조선업계, 카타르發 수주도 역대급···총 44척 수주 국내 조선업계가 카타르에너지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4척을 수주했다. 내 조선 3사의 연내 동반 흑자는 물론, 수익성이 높은 고부가가치선 위주의 선별수주 기조도 강화될 전망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 3사는 최근 카타르에너지로부터 LNG운반선 슬롯 계약에 대한 2차 발주를 마무리 짓고 있다. 업체별로는 HD한국조선해양이 17척을 계약했고,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이 각각 15척·12척을 수주했다. 3사가 따낸 물량은 총
bhc "모든 메뉴 원료육, 국내산 사용" bhc치킨이 29일부터 순살 메뉴 원료육을 국내산으로 바꾼다. 이로써 bhc치킨은 모든 메뉴의 원료육으로 국내산만 사용하게 된다. 국내산 전환은 가맹점 상황 별로 금일부터 점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bhc치킨은 지난해 6월 조류독감 여파로 국내산 순살 원료육의 수급이 불안정하자 순살류 메뉴에 한 해 한시적으로 브라질산을 사용한 바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그동안 순살 메뉴를 제외한 다른 메뉴들은 국내산을 사용해 왔다"며 "이번 변경으로 bhc치킨
한 컷 케이크 커팅식 하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外 내빈들 (앞 줄 오른쪽 일곱 번째)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29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혁신금융서비스 300건 지정 기념식에서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20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혁신금융서비스 5건을 신규 지정해 누적 지정 건수가 300건을 돌파(총 303건)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고, 관련 성과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금융서비스'는 현행 규제에 가로막혀 출시되기 어려운 혁신적인 아이디어·서비스가 있
한 컷 혁신금융서비스 300건 지정 기념식에서 미소 짓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오른쪽 두 번째)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29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혁신금융서비스 300건 지정 기념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미소를 짓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20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혁신금융서비스 5건을 신규 지정해 누적 지정 건수가 300건을 돌파(총 303건)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고, 관련 성과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금융서비스'는 현행 규제에 가로막혀 출시되기 어려운 혁신적인 아이디어·서비스가 있을 경우 혁신금융
권오갑 HD현대 회장 "AI, 에너지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할 것" HD현대는 29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이하 GRC)에서 '제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5개 안건이 가결됐다. HD현대는 이날 임기가 만료된 정기선 부회장을 임기 3년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서승환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
컬리 볕드나···역대 최대 매출·연 손실 40% 감소 컬리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 연간 손실액도 약 40% 줄어들었다. 연간 손실이 감소한 것은 컬리 설립 이래 처음이다. 29일 컬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2조773억원으로 전년 대비 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436억원으로 40% 감소했다. 영업이익률 측면에서는 전년보다 4.5%포인트(p) 개선됐다. 연간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역시 956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53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집
한 컷 기념사 전하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29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혁신금융서비스 300건 지정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20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혁신금융서비스 5건을 신규 지정해 누적 지정 건수가 300건을 돌파(총 303건)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고, 관련 성과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금융서비스'는 현행 규제에 가로막혀 출시되기 어려운 혁신적인 아이디어·서비스가 있을 경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해 한시적으로
인기 IP와 함께한 넥슨 30년 史···기록도 '한 가득' 국내 대표 게임사 넥슨이 올해로 30주년을 맞는다. 그간 '바람의나라'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인기 지적재산(IP)을 바탕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은 넥슨은 앞으로도 소비자와 게이머를 우선한 서비스를 통해 더욱 성숙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입장이다. 2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1994년 12월 창립한 넥슨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다. 이에 지난 14일부터는 릴레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30주년 기념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조동현 라인게임즈 COO,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 라인게임즈는 29일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조동현 COO(최고운영책임자)를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동현 신임 대표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넥슨코리아에서 개발실장과 신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후 게임 개발사 슈퍼어썸을 창업한 게임 개발 및 라이브 오퍼레이션 전문가다. 지난해 라인게임즈의 영입 인재로 합류해 현재까지 COO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특히 합류 직후 출시한 '창세기전 모바일'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GS건설, 오너경영시대 개막···위기극복 성공할까 GS그룹 오너일가 4세인 허윤홍 GS건설 사장이 직접 경영 시대를 열게 됐다. 지난해 검단 공사현장 사고로 인해 회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의 등판이다. 업계에선 허윤홍 사장이 2005년 대리로 입사해 19년 동안 사내 각 분야에서 실무 감각을 익혀온 만큼 현장강화를 통한 위기 극복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GS건설은 29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허윤홍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미 지난해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