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에 ‘최악’은 넘긴 면세업계…4Q 반등 가능할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직격탄을 맞은 면세업계가 3분기 전분기보다 적자를 줄이며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면세품 내수 판매 허용, 공항 임대료 감면 등 정부 지원이 어느 정도 효과를 냈기 때문이다. 4분기 특허 수수료 인하, 관광비행 허용 등으로 숨통이 트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의 3분기 영업손실은 110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적자로 돌아섰으나 그 규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