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도 조기 임원 인사…홈쇼핑·면세점 대표 교체
현대백화점그룹이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현대홈쇼핑, 현대백화점면세점, 에버다임, 현대L&C의 대표이사를 교체했다. 예년보다 한 달 가량 인사 시기를 앞당겨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전략을 수립한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6일 사장 1명, 부사장 3명, 전무 5명을 포함해 승진 29명, 전보 19명 등 총 48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2021년 1월 1일부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 황해연 현대백화점면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