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성과주의 신한·KEB하나·우리 ‘특진 카드’ 우회 왜?
은행권에서 성과주의를 위한 연봉제 도입과 관련 외국계인 한국SC은행이 얼마 전 연봉제 도입을 전격 선언했다. 반면, 신한은행 등 다른 시중은행들은 ‘특진’ 등의 인사카드로 선회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종합업적 평가대회’를 열어 지점장 4명을 포함해 총 8명의 직원을 특별 승진시켰다. 지난 연평균 4명 안팎에서 대폭 증가한 것이다.우리은행도 총 4명의 성과우수자를 특별 승진시켰다. 최근 금융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