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밴수수료 30% 삭감 사실상 확정?
정부가 카드사 가맹점 수수료를 인하키로 한 가운데 카드업계가 수익감소를 최소화 하기 위해 밴(VAN) 업체에 주는 수수료를 30% 가량 깎기로 했다. 이와함께 신용카드 부가서비스의 의무 유지기간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되면서 카드사들이 수수료인하로 인한 부담을 어느정도 덜 수 있게 됐다.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와 BC카드는 밴사들과 수수료 책정방식 변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보다 수수료를 30% 가량 내리는 방향이다. 다른 카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