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카드론·현금서비스 수수료 인하 ‘찔끔’
카드사들의 고금리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수수료율 인하가 보여주기식이라는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사상 최저 기준금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금리를 부과한다는 따가운 시선으로 일부 카드사들이 수수료율을 내리고 있지만 인하폭이 극히 낮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지난 1일부터 카드론 최고 금리를 기존 24.9%에서 24.7%로 0.2%포인트 내렸다. 현금서비스 최고금리는 다음달 1일부터 26.94%에서 26.64%, 최저금리를 6.44%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