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도, 에어부산도···경영진 안바꾼다
HDC현대산업개발로 인수를 앞둔 아시아나항공과 자회사들이 당분간 기존 경영진 체제를 유지한다. 항공산업이 코로나19 여파로 최악의 상황에 처해지면서 수장 교체에 따른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은 이날 오후 5시 이사회를 열고 올해 정기 주주총회 개최 일시와 상정 안건 등을 확정한다. 관심이 집중된 사안은 한태근 대표이사 사장의 사내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