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빅5’에 중국 업체 첫 진입···한국 독주시대 막 내리나
글로벌 ‘조선 빅5’에 중국 업체가 처음으로 진입하면서 한국 기업들의 독주시대가 막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29일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단일 조선소 기준 수주 잔량에서 대우조선해양의 옥포조선소가 824만4000CGT(표준화물 환산톤수, 126척)로 1위를 차지했다.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는 503만2000CGT(90척)로 2위를 기록했다. 세계 2위 자리를 지켜왔던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는 3위(104척, 500만2000CGT)로 내려앉았다.4위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