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욱의 새로운 도전··· CJ호 순항할까
이채욱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위기에 처한 CJ그룹을 구원하기 위해 그룹 전면에 나섰다.올 4월 CJ대한통운의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불과 5개월 여만에 CJ그룹의 지주회사인 ㈜CJ의 대표이사로 지난 8일 전격 발탁됐다. 이 대표는 CJ그룹의 양대 축인 CJ대한통운과 ㈜CJ의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CJ그룹 비상경영체제인 ‘그룹경영위원회’ 내 4인 멤버를 맡는 등 그룹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대구 영남대를 졸업한 이 대표는 삼성물산 근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