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완전 민영화’ 앞둔 우리금융, 3분기 실적도 ‘사상 최대’(종합)
내년 초 ‘완전 민영화’를 앞둔 우리금융지주가 3분기까지 2조원 이상의 순익을 거두며 새로운 실적 기록을 써내려갔다. 캐피탈과 자산신탁, 저축은행 등 새롭게 편입된 자회사가 그룹의 든든한 수익원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전방위적 수익성·건전성 개선 노력이 결실로 이어졌다는 평이다. 25일 우리금융은 3분기까지 연결기준으로 누적 2조198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92.8% 증가한 것은 물론, 2019년 지주사 출범 이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