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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 검색결과

[총 283건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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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한진칼 주식 600억 어치 팔았다···지분율 5% 미만

조현아, 한진칼 주식 600억 어치 팔았다···지분율 5% 미만

자금난에 빠진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또다시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 주식 64만주를 매도했다. 올 들어 주식과 맞바꾼 현금 규모만 600억원에 이른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지난 5월 10일부터 이달 7일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한진칼 주식 64만주(0.96%)를 장내매도했다. 총 금액은 465억1735만원이다. 특히 7일에는 하루 만에 30만주를 매각하며 187억3710만원을 확보했다. 조 전 부사장은 앞서 올해 4월에도 10차례에 걸쳐

경영권 분쟁 완패한 KCGI, 한진칼 상대 주총취소 소송 패소

경영권 분쟁 완패한 KCGI, 한진칼 상대 주총취소 소송 패소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 다툼을 벌인 사모펀드 KCGI가 한진칼의 주주총회 결의를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는 이날 KCGI 산하 투자목적회사 그레이스홀딩스가 한진칼 등을 상대로 낸 주주총회결의취소 등 청구 소송을 각하했다. 각하는 소송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본안을 판단하지 않고 내리는 판결이다. 법률적 의미는 다르지만, 기각과 유사하다. 앞서 KCGI

조원태에 밀린 KCGI, 이번엔 ESG 특화 운용사 설립

조원태에 밀린 KCGI, 이번엔 ESG 특화 운용사 설립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밀린 KCGI(강성부 펀드)가 기업 ESG(환경·책임·지배구조)에 특화된 자산운용사를 설립했다. KCGI는 국내에서 주식형 펀드와 ESG 펀드 등을 출시한 뒤 향후 글로벌 투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KCGI가 최대주주인 케이글로벌자산운용은 최근 금융위원회에 전문사모집합투자업을 등록했다. KCGI는 케이글로벌자산운용의 지분 53%를 보유하고 있고 자본금은 15억원

조현아, 한진칼 주식 87억 어치 또 팔았다···현금난 가중(종합)

조현아, 한진칼 주식 87억 어치 또 팔았다···현금난 가중(종합)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 주식 일부를 매도했다. 경영참여 배제에서 비롯된 자금난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15만7500주를 장내매도했다. 총 처분 금액은 87억2790억원 규모에 달한다. 이에 따라 조 전 부사장의 한진칼 지분율은 종전 5.71%에서 5.47%로 0.24%포인트 감소했다. 조 전 부사장이 2019년 10월 부친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선대

3자연합, 결국 갈라섰다···한진칼, 지분 공동보유 계약 해지

3자연합, 결국 갈라섰다···한진칼, 지분 공동보유 계약 해지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을 위해 동맹전선을 맺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 3자 주주연합이 약 1년 2개월 만에 결별했다. KCGI 산하 그레이스홀딩스는 지난 26일 조 전 부사장, 반도건설과의 특별관계가 해소됐다고 1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KCGI의 보유 주식등의 비율은 종전 41.84%에서 18.52%로 크게 위축됐다. 앞서 3자연합은 지난해 1월 말 한진칼 주식에 대한 공동보유계약을 체결하며 ‘반(反) 조원태’ 전선을 구축한 바 있

한진칼 주총 참석한 3자연합···반대 대신 기권 ‘분쟁 끝’

한진칼 주총 참석한 3자연합···반대 대신 기권 ‘분쟁 끝’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가 예상대로 무난하게 종료됐다. 조원태 회장과 대적하던 3자 주주연합(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KCGI·반도건설)은 사측 안건에 반대표를 행사하지 않았다. 분쟁 동력 상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한 셈이다. 한진칼은 26일 오전 서울시 중구 한진빌딩 본관 26층 강당에서 제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는 의결권을 가진 주식 총수 6626만2467주 가운데 90.89%에 해당하는 6022만6216주가 참석했다. 한국산

KCGI, 조현아가 던진 한진칼 주식 ‘웃돈’에 산 강성부

[Why]KCGI, 조현아가 던진 한진칼 주식 ‘웃돈’에 산 강성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대립하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지주사 한진칼 주식 일부를 처분했다. 자금난에 따른 피치못할 선택인지, 분쟁 의지를 상실한 결과인지는 분명치 않다. 하지만 지분율을 낮췄다는 사실만으로 경영권 찬탈 기세가 꺾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조 전 부사장의 주식은 그동안 동맹 전선을 구축해온 사모펀드 KCGI가 샀다. 특히 웃돈을 얹어 이 물량을 받았다는 점은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업계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나

한진家 조현아 ‘반란’ 꿈 접는다···주식 팔고 경영권 포기

한진家 조현아 ‘반란’ 꿈 접는다···주식 팔고 경영권 포기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사실상 한진그룹 경영권을 포기했다. 조 전 부사장은 동맹군이던 사모펀드 KCGI에 한진칼 보유 지분 일부를 넘기며 수십억원의 현금을 챙겼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CGI는 지난 8일 조 전 부사장이 보유한 한진칼 주식 중 5만5000주(0.08%)를 장외매수했다. 취득단가는 주당 6만1300원이다. 조 전 부사장은 지분 매각으로 약 34억원 가량의 현금을 취득한 것으로 계산된다. KCGI의 한진칼 보유 주

3자연합, 한진칼 주총 주주제안 단 1건도 안했다

[단독]3자연합, 한진칼 주총 주주제안 단 1건도 안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로 구성된 3자 주주연합이 오는 3월 열리는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을 하지 않는다. 경영권 분쟁이 종식 수순에 돌입한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배경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3자연합은 한진칼 주총 주주제안 기한이던 지난 10일까지 사측으로 제안서를 발송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주주제안이 받아들여지도록 소송에 나선 지난해와는 대비되는 움직임이다. 3자연합은 작년 주총에서 전

한진칼 분쟁 3년도 안돼 ‘용두사미’ 3가지 이유

한진칼 분쟁 3년도 안돼 ‘용두사미’ 3가지 이유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든 한진칼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종식된 분위기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로 구성된 3자 주주연합은 오는 3월 열리는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협조하는 방향으로 노선을 굳혔다. ‘전문경영인’을 추천해 조원태 회장을 공격하기 보단, 소수의 사외이사 후보와 정관 일부 변경을 요구하는 소극적 주주제안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관련업계에서는 3자연합이 ‘더이상 명분 싸움은 어렵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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