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예보로 넘어 온 MG손보 매각 주도권···8월 말 입찰 재시작
법원이 MG손해보험 부실금융기관 지정 결정이 타당하다고 판결하면서 예금보험공사(예보)가 매각 주도권을 잡았다. 이에 예보는 8월 말 매각 공고를 내고 입찰 레이스에 착수할 방침이다. 17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판사 정용석)는 MG손보 최대주주인 JC파트너스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실금융기관 지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를 결정했다. 이번 재판은 금융위원회의 부실금융기관 지정에 민간이 반박하는 첫 소송으로 업계의 이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