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원 추가 확보

전라북도 부안군(군수 김종규)은 국민안전처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부안군이 기존에 추진해 오던 재해예방경보시설 구축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부안군은 지난 2014년 15개소 설치를 시작으로 2015년 60개소, 2016년 65개소에 재해예방경보시설을 설치했으며 2017년 100개소에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를 통해 총 200개소에 재해예방경보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부안군

장흥군, 3년 만에 버스 기본요금 인상

전라남도 장흥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군내버스 기본요금 8.3% 인상한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운전자 임금과 유가 인상 등으로 인한 운수업체의 재정난 해소를 이유로 농어촌버스 기본요금을 소폭 인상키로 했다. 기본요금(10㎞ 기준)은 일반인의 경우 1,200원에서 1,300원, 중고생은 950원에서 1,000원, 초등학생은 600원에서 65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10㎞ 초과 구간요금은 장흥교통(유)과 협의하여 추후 인상키로 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버스요금 인상은 지난

무진장축산업협동조합, 진안사랑장학재단에 3백만원 기탁

전라북도 무진장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송제근)은 23일 지역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300만원을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지역사회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무진장축산업협동조합은 마이산 홍삼한우와 마이돈 홍삼포크 브랜드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송 조합장은“진안의 희망을 열어가는 장학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뜻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양성에 동참하고 싶다”고

박태환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3관왕···1500m도 ‘금메달’

'마린보이' 박태환(27)이 세계선수권 3관왕에 올랐다. 12일 오전(한국시각) 박태환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WFCU 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500ｍ 결승에서 14분15초5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세계기록(14분08초06)을 보유한 팔트리니에리는 14분21초94로 박태환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동메달은 폴란드의 보이치에흐 보이다크가 14분25초37로 획득했다. 이번 우승으로 박태환은 이번 대회에

"오늘은 나도 진안군청 공무원"

전라북도 진안군(군수 이항로)은 3개 중학교(진안중, 안천중, 부귀중) 3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6일부터 7일까지(2일간) “스타트 업(Dream 業)! 진안군청에서 만나는 미래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안군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앞서 작년 공무원체험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 결과 학생들과 학교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 확대·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명예공무원 임용장을 받고 부군수와의 대화를 통

운용사, 운용자산 사상최초 900조원 돌파···양적 성장세 지속

자산운용회사의 운용자산이 사상 처음으로 900조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3분기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은 901조원으로 지난 6월말과 비교해 30조원(3.4%) 늘었다. 같은 기간 사모펀드(242조원)는 공모펀드(231조원)을 최초로 추월했고 투자일임계약고는 428조원으로 19조원(4.6%) 증가했다. 올 3분기 자산운용사의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842억원(52.6%) 오른 2443억원으로 집계됐다. 펀드운용보수와 수수료 수익이 각각 142억원, 79억원 감

심상정 “朴대통령 담화, 탄핵 막으라는 작전 지시”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에 대해 “탄핵을 피하려는 꼼수”라며 “박 대통령이 망친 헌정질서를 반드시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 달 간 퇴진을 요구한 국민들을 무시한 채 국회에 떠넘기는 행위는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새누리당을 향해 탄핵을 막으라는 작전지시”라며 “정의당은 현 국면전환에 말려들지 않고 가장 빠른 시일 내에 탄핵시킬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