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해운
이스라엘 전쟁 장기화하면···HMM "비용 부담 가중될수도"
국내 해운업계가 올 들어 컨테이너 운임 약세 등 업황 침체에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의 이스라엘 침공으로 비상등이 커졌다. 지난해 역대 최대인 10조원에 달하는 연간 영업이익을 거둔 HMM은 올해는 이익 규모가 1조원 아래로 쪼그라들 예정이어서 이번 아스라엘 전쟁 장기화 우려는 이중고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쟁이 발발한 이스라엘 인근 해상으로 선박을 운행하는 국제 해운사는 국내 기업 중 HMM이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