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칼 내년 3月 주총 예상도···3자연합 ‘사외이사’ 1석도 버겁다
내년 3월 열리는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의 향방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로 구성된 3자 주주연합의 주총 표대결 승산은 희박해 보이기 때문이다. 이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KDB산업은행을 우군으로 맞이한 가운데 유리한 고지에 서있다. 15일 재계와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산은은 지난 3일 한진칼이 실시한 50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의결권을 가진 보통주 706만2146주(10.66%)를 취득했다.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