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현대상선 경영정상화 4월 중순경 윤곽”
현대상선 채권단이 채무조정의 선결과제로 요구한 해외 선주사들의 용선료 인하 여부가 이르면 내달 중순께 결정될 전망이다. 산업은행은 9일 현대상선이 지난 2월 22일부터 해외 선주사와 용선료 인하 협상을 진행중이며, 4월 중순경 용선료 인하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산업은행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앞서 2.22~25일(런던), 2.29일(싱가포르), 3.2~4일(일본), 3.9일(뉴욕) 해외 선주사들과 용선료와 관련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협상의 결과는 4월 중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