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가격 급등에 4월 무역수지 또 적자···수출은 12.6%↑
우리나라의 4월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나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무역수지는 3월에 이어 또다시 적자를 기록했다. 2개월 연속 무역적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의 4월 수출입 통계를 1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작년 동월 대비 12.6% 증가한 576억9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4월 기준 최고 수출 실적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상하이를 비롯한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도 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