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칼럼]나라 망하고도 ‘선거’ 외칠 것인가
최근 전직 의원을 만났다. 현 국회를 바라보는 ‘심정’을 물었다. 답변 은 명료했다. “놀고먹는 건달들이 모여 있다”며 “더 이상 이야기 하 면 격한 감정이 나올 것 같다”고 입을 닫았다. 19대 국회에 대한 비판이 뜨겁다. 비판의 핵심은 국회의원들이다. 다소 거친 표현이지만 전 의원 입에서 ‘건달’이라는 표현까지 나올 정도면 현재 정치권을 향한 비판이 얼마나 뜨거운지 잘 이해할 수 있다. 전 의원이 이같은 발언도 무리는 아니다. 국회 의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