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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가우디'로 AI 동맹...反엔비디아 맨 앞에선 네이버 왜?
미국 최대 반도체 회사인 인텔이 인공지능(AI) 칩 분야 최강자 '엔비디아'에 맞서기 위한 조력자로 네이버를 낙점했다. 국내에서 독보적으로 많은 특화 데이터를 보유한 데다, 뛰어난 거대언어모델(LLM) 기술력을 갖춘 만큼 '다양성' 측면에서 강점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업계에서는 엔비디아의 독점 체제를 깨는 두 회사의 협업이 장기적으로는 건전한 국내 AI 칩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