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사법리스크에 한 발 물러난 조현범 회장···지배구조 개선 '숙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이 사법리스크 여파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내이사 재선임을 포기했다. 하지만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의 사내이사직을 유지하고 지분율도 높은 만큼 그룹에 대한 영향력은 굳건하다는 평가다. 다만 시민단체 등 일각에서 제기되는 비판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지배구조 개선, 사회적 가치 실현 등 ESG 경영을 강화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이날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