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LG화학, 불황 속 홀로서기···'재활용 상업화' 합종연횡 UP
'80조원' 규모의 폐플라스틱 시장으로 눈을 돌린 LG화학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불황을 타개할 신사업으로 '친환경'을 내건 LG화학은 재활용 상업화를 위해 합종연횡에 집중하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약 3100억원을 투자해 현재 충남 당진에 연 2만톤 규모의 열분해유 공장을 짓고 있다. 열분해는 폐플라스틱을 400~450도로 가열하고 불순물을 제거하면 원유를 얻을 수 있는 기술이다. 플라스틱을 소각하지 않고 다시 정유공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