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풍계리 지진 분석···6차 핵실험 여파? 지반 붕괴?

북한 핵실험장 근처에서 발생한 지진이 최근 핵실험에 따른 지질 변화와 관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핵실험을 감시하는 유엔 산하 기구인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의 라시나 제르보 사무총장이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잠정적 진단을 내놓았다. 제르보 총장은 “(북한의 6차 핵실험이 일어난) 9월 3일 발생한 두 번째 지진과 9월 23일 발생한 두 차례 지진을 비교해 지질구조상의 근원을 확인했다”

[이슈 콕콕] 점점 강해지는 北 핵 도발 ‘역대 핵실험 어땠나’

9월 3일 북한이 역대 최대 위력의 6차 핵실험을 강행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9월 9일보다 6일 앞당겨 진행된 것인데요. 잇단 미사일 시험발사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이뤄진 후 강행된 6차 핵실험. 앞서 5번의 핵실험은 어땠을까요? 북한의 첫 핵실험은 지난 2006년 10월 9일에 진행됐는데요. 당시 북한은 미국의 금융 제재를 받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핵실험 후 북미 대화 및 6자회담이 재개되는 등 북한은 정치적 이익을 얻었습니다. 2009년 5월

[北 6차 핵실험]산업부, 北 핵실험 관련 일일 산업동향 보고체계 구축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주재로 ‘실물경제 확대 점검회의’를 열고 수출 등에 대한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인호 산업부 차관은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이며 북한 리스크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필요할 때 신속한 조치를 통해 불확실성과 불안 심리가 확산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차관은 에너지 수급·가격

[北 6차 핵실험]김동연 “北 핵실험, 이상 징후 발생시 시장 안정화 조치”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인한 금융 시장의 영향에 대해 “시장 불안 등 이상징후 발생 시 비상 계획에 따라 신속하고 단호하게 시장 안정화 조치 취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4일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모두 발언을 통해 “대외적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북한 핵실험과 북한의 추가도발 등으로 지정학적 위험이 부각될 경우 부정적 파급효과가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미FTA 폐기’ 카드 꺼낸 트럼프, 北도발 속 선택은?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국내외 불안이 고조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사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협상용 카드일 가능성이 있지만 만약 실제 폐기로 이어진다면 한·미동맹의 큰 타격이 올 수 있어 트럼프의 선택에 재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2일(현지 시각)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대통령이 한미 FTA 폐기를 준비하라고 참모들에게 지시했다”

[北, 6차 핵실험]미국, 북한 핵실험 도발에 전방위 압박 예고

미국 정부가 북한의 제6차 핵실험 도발에 대해 전방위 압박을 예고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현지시간 3일 백악관 회의 브리핑을 통해 “미국, 괌을 포함한 미국의 영토, 동맹국들에 대한 어떤 위협도 엄청난 군사적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며 “대응은 효과적이면서 압도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북한의 완전한 전멸을 바라지 않는다”며 “우리는 그렇게 할 많은 군사적 옵션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악관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