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매각 흥행'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알짜' 팔고 유동성 확보 숨통 트일까
'애물단지' 효성화학을 살리기 위한 그룹 차원의 전방위적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효성화학은 '알짜' 사업 매각까지 추진하는 가운데 특수가스 부문 지분 매각 흥행을 통해 반등의 기회를 잡을지 주목된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부 지부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는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했다. 컨소시엄을 포함해 총 6곳 이상이 응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효성화학의 3조원 넘는 채무에 대한 연대 부담, 고 매각가 논란에도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