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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3세’ 강정석 동아제약 부사장, 지주사 사장 됐다

‘오너 3세’ 강정석 동아제약 부사장, 지주사 사장 됐다

등록 2013.03.04 11:39

정백현

  기자

‘오너 3세’ 강정석 동아제약 부사장, 지주사 사장 됐다 기사의 사진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의 4남인 강정석 동아제약 부사장(사진)이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1일부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된 동아쏘시오그룹은 4일 이사회를 열고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주요 계열사의 최고위 임원(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했다.

그룹의 후계자인 강정석 사장은 그룹의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대표이사에 올라 이동훈 부사장과 함께 경영을 책임지게 됐다.

전문의약품(ETC) 사업을 맡게 될 동아에스티의 대표이사에는 김원배 동아제약 사장과 박찬일 동아제약 부사장이 각각 부회장과 사장으로 승진과 동시에 발령됐고, 일반의약품(OTC)과 박카스 사업을 전담할 동아제약(신설법인)의 대표이사에는 신동욱 동아제약 부사장이 선임됐다.

업계 안팎에서는 경영 후계자인 강정석 사장이 그룹 경영의 전반을 지배하는 지주회사의 대표이사로 등장한 만큼, 강신호 회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의 경영 지배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동아제약은 지난 1월 28일 임시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3월 1일부터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됐으며,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 인적 분할 회사인 동아에스티, 물적 분할 회사인 동아제약으로 분할됐다.

상장법인인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는 오는 4월 12일 새로운 이름으로 주식시장에 재상장된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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