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브랜드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 대표에는 정태수 비알코리아 총괄부사장이 내정됐다. 또 조상호 SPC그룹 총괄 사장이 겸직하던 삼립식품 대표 자리에는 윤석춘 총괄부사장이 선임됐다.
조 사장은 삼립식품 대표를 윤 부사장에게 넘기고, 비알코리아 대표를 겸직할 예정이다.
정태수 파리크라상 대표는 KT 혁신추진단 전무를 역임하고 2010년 SPC그룹으로 영입돼 비알코리아 총괄부사장을 맡았고, 윤석춘 삼립식품 대표는 CJ제일제당 영업총괄 부사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SPC그룹으로 영입돼 삼립식품 총괄부사장으로 일해왔다.
한편 파리크라상 대표를 맡았던 최석원 전 대표는 동부그룹으로 영입돼 동부팜한농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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