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남학생 교복 트렌드’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와 있다.
사진에는 종아리부터 허벅지는 물론 엉덩이까지 꽉 끼는 모양의 바지를 입은 남학생의 뒤태가 등장했다. 그러나 보는 사람이 민망할 정도로 바지의 통을 줄여 불편하다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사진 속 바지는 이른바 ‘세미바지’로 불리는 교복 줄여 입기 트렌드의 사례로 추정된다. 남학생들의 바지 통 줄이기 트렌드는 1990년대 말부터 가장 대표적인 ‘교복 리폼’의 행태로 알려져왔다.
남학생의 교복 트렌드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요새도 저렇게 입고 다니나”, “대체 어떻게 입고 벗나”, “안 찢어지는 게 다행”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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