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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혜 최선임 승무원 사명감 화제

[아시아나 美 사고] 이윤혜 최선임 승무원 사명감 화제

등록 2013.07.08 21:32

수정 2013.07.09 13:42

강기산

  기자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당시 승객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최선임 승무원 이윤혜 캐빈매니저의 사명감이 화제가 되고 있다.

7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 활주로 착륙사고와 관련해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이 해당 항공기의 탑승 승객의 말을 빌려 “한국 여성 승무원은 영웅”이라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조앤 헤이스-화이트 소방국장은 “사고 당시 마지막까지 비행기에 남아 있었던 이윤혜 캐빈매니저는 영웅이다”라고 치켜세웠다.

화이트 소방국장은 “최선임 승무원인 이윤혜 캐빈 매니저는 비행기에 불이 붙기 직전까지 승객들을 대피시키는데 최선을 다했다”며 “그는 마지막까지 비행기를 지키면서 혹시 남은 승객이 있는지 살폈다”고 전했다.

최선임 승무원은 부상을 입고 비행기를 나와서도 승객주변을 지켰고 의료진들의 계속되는 권유로 마지못해 병원으로 향했다.

‘최선임 승무원 화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승무원님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지켰습니다”, “이윤혜 캐빈매니저 직업에 대한 사명감 본받고 싶습니다”, “여장부가 여기 있었네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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