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의 블랙박스 1차 분석 결과에 따르면 조종사는 충돌 3초전에 착륙을 포기하고 복행을 시도했으나 실패해 방파제에 꼬리를 부딪히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논란이 됐던 오토 스로틀(auto throttle) 등 다른 기기들도 NTSB가 비정상적 작동이 없다고 확인함에 따라 조종사들의 속도와 고도, 복행 필요성 등에 대한 판단이 늦었을 가능성이 커졌다.
그러나 이는 조종사의 진술과는 엇갈리는 부분이어서 사고 원인을 조종사 과실로만 단정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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