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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證 “강원랜드, 증설효과 기대보다 부진”

이트레이드證 “강원랜드, 증설효과 기대보다 부진”

등록 2013.08.27 08:55

장원석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강원랜드에 대해 테이블과 머신 증설효과가 당초 기대보다 부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9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트레이드증권 성종화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실적(IFRS 연결)은 매출 3093억, OP 930억으로 부진하다”며 “2분기 실적은 당사 종전 전망치 대비 매출은 거의 부합했으나 OP는 7.7% 미달 수준”이라고 밝혔다.

성 연구원은 “일반 테이블을 112대에서 180대로 68대로 61% 증설했으나 운영 시작한 것은 50%고 또한 사이드배팅 이용자 흡수 시간이 필요해 증설에 따른 매출 증가효과는 당초 기대보단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머신도 테이블과 달리 대기수요·포기수요는 있으나 사이드배팅은 없으므로 증설에 대한 매출 증가효과가 증설초기부터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으나 생각보다는 증설초기에 곧바로 증설효과가 강하게 나타나지는 않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3분기부터는 증설효과 본격화 예상되나, 종전 전망치보다는 증설효과 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반테이블 나머지 50%의 운영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점은 물론 일반테이블 및 머신 모두 증설에 따른 매출 증가효과 자체가 기본적으로 당초 예상보단 저조하기 때문”이라고 예상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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