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녕 LG화학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유진녕 사장은 1981년 입사 이후 30년 넘게 LG화학의 R&D를 이끌어 온 장본인으로 신소재연구소장, CRD(Corporate R&D)연구소장 등을 역임하고, 2005년부터 기술연구원장으로 LG화학의 R&D를 총괄하고 있다.
정보전자소재 분야의 핵심기술 및 제품 개발을 주도하여 LG화학이 세계적인 소재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세계적인 소재기술을 바탕으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분야에서의 시장 선도를 이끌고 있다. 또 최고 수준의 메탈로센 촉매 기술 개발로 석유화학 분야에서의 새로운 성장사업 창출 및 세계 최초 3D TV 핵심소재 FPR(편광필름패턴) 개발 등을 통해 R&D기반의 사업성과를 주도하고 있다.
유 사장은 발명의 날 ‘금탑 산업훈장’ 수훈 및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최고기술경영자(CTO) 부문’ 수상 등 LG화학의 최고 기술력을 대표하고 있다.
유 사장은 1957년생으로 서울대 화학공학 학사, 카이스트 화학공학 석사, LEHIGH 고분자 박사 출신이다. 1996년 고분자연구소장(연구위원), 2000년 신소재연구소장(상무)울 지냈고 2005년부터는 기술연구원장(부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lucas201@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