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6℃

  • 인천 8℃

  • 백령 5℃

  • 춘천 8℃

  • 강릉 10℃

  • 청주 8℃

  • 수원 6℃

  • 안동 9℃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8℃

  • 전주 8℃

  • 광주 8℃

  • 목포 9℃

  • 여수 13℃

  • 대구 14℃

  • 울산 14℃

  • 창원 14℃

  • 부산 14℃

  • 제주 13℃

구자열 LS 회장 외아들 경영수업 본격화

구자열 LS 회장 외아들 경영수업 본격화

등록 2013.12.18 08:29

강길홍

  기자

구자열 LS그룹 회장의 외아들 동휘씨(31)가 본격적인 경영수업을 시작했다.

17일 LS에 따르면 구동희씨는 그동안 우리투자증권 투자은행(IB) 부문에서 일해다 지난달 말 LS산전 차장으로 입사했다. 구 차장은 LS산전의 미래 신사업을 기획하는 경영전략실 전략기획(CSO) 부문에 배치됐다.

LS그룹 관계자는 “아무래도 오너 3세인 만큼 경영수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 차장은 지난해 초 미국 유학을 마치고 우리투자증권에서 일해왔다. 이는 우리투자증권 전신인 LG투자증권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구자열 회장이 권유에 따른 알려졌다.

LS그룹은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동생인 구태회, 고 구평회, 고 구두회 회장 등 이른바 ‘태·평·두’ 삼형제가 2003년 LG그룹에서 분가해 만들었다.

LS그룹은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동생인 구태회·구평회·구두회 회장 등 세형제가 지난 2003년 LG그룹에서 계열분리해 만들었다.

그룹 출범 때부터 지난해까지 구태회 명예회장의 장남인 구자홍 회장이 그룹 회장을 맡았고 올해부터 고 구평회 회장의 장남인 구자열 회장이 그룹을 이끌고 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