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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證 “화학업, 中 모멘텀 바닥 통과”

KDB대우證 “화학업, 中 모멘텀 바닥 통과”

등록 2014.03.25 08:57

박지은

  기자

KDB대우증권은 25일 화학업종에 대해 중국 모멘텀이 바닥을 통과 중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최선호주 LG화학, 효성을 유지했다.

박연주 연구원은 “지난 1월 중순 모노에틸렌글리콜(MEG) 가격 하락으로부터 시작된 화학 주가의 조정은 이후 중국 매크로 지표 부진, 1분기 실적 둔화 우려로 최근까지 이어졌다”며 “이제 MEG 마진은 손익분기점(BEP) 수준으로 더 나빠지기 어려운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또 업체들의 가동률 조절을 통한 공급 감소 및 마진 개선이 나타날 수 있다”며 “단기적으로 화학주에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이 7% 초반의 성장을 지속하더라 중기적으로도 화학 업황의 업사이클 전망은 유효하다고 판단한다”며 “본격적인 시황 회복은 올해 2분기 중후반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특히 LG화학은 현재 주가자산순가치(PBR) 밸류에이션이 금융 위기이후 최저 수준이다”며 “대형 배터리의 중장기 성장성은 살아 있다고 볼 때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다”고 평가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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