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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證 “LG화학, 성장성·밸류에이션 재부각 전망”

하이투자證 “LG화학, 성장성·밸류에이션 재부각 전망”

등록 2014.03.27 08:19

최은서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7일 LG화학에 대해 성장성과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재부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희철 연구원은 “올해 2분기에는 실적이 회복세로 접어들 전망인데 화학제품 가격이 저점 수준에 근접하면서 향후 반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성수기에 다가서면서 수요가 점차 회복될 전망으로 LG화학의 화학부분은 상대적으로 IT·자동차·소비 경기 회복시 실적이 개선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의 편광판 수입관세가 기존 6%에서 8%로 상승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중국 현지공장 신증설 효과가 더욱 가시화될 전망”이며 “애플이 빠르면 올해 7~8월경에 대면적 아이폰6 등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올해 2분기부터 배터리 판매량이 재차 확대되고 가동률 회복도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그는 “올해 2분기부터는 IT소재·석유화학 실적이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점과 전기차 등의 모멘텀이 재부각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시점은 저평가 메리트가 강화될 수 있는 구간”이라며 “미국에 이어 중국이 스모그와의 전쟁 등으로 전기차를 대폭 육성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LG화학 역시 전기차 배터리공장 설립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여져 향후 2~3년 내 배터리 기술이 발달한다면 전기차 보급이 더욱 확산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최은서 기자 spring@

뉴스웨이 최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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