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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한전·가스공사 등 불공정거래 조사

공정위, 한전·가스공사 등 불공정거래 조사

등록 2014.05.21 09:49

수정 2014.05.21 09:53

조상은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 등 일부 에너지공기업을 대상으로 불공정거래 의혹을 조사 중이다.

한전과 가스공사 등에 공정위가 지난 19일부터 한전과 계열사, 발전자회사, 가스공사 등 23개 기관에 인력을 보내 현장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위가 거래물량을 주는 대가로 퇴직 임원을 협력업체에 취업시키는 관행, 자회사에 일감을 몰아주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23일까지 5일간 공정위가 ‘독점규제거래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도 “공정위는 오늘(21일)까지 협력업체와의 불공정거래 여부를 조사하고 있고, 연장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공정위의 조사에 대해 대상 공기업은 통상적 절차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현재 특별한 게 없는 것으로 안다”고 했고, 동서발전 관계자는 “2년, 3년 단위로 주기적으로 하는 것으로 특정사안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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