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날 여의도 트윈타워 LG화학 본사에 조사인력을 투입하고 회계장부 등의 자료를 확보하는 등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국세청은 지난 2010년 7월 LG화학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한 바 있어 4년마다 실시하는 정기조사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 측도 “이번 조사는 정기 세무조사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 조사가 특별 세무조사일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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