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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회장 “전직 직원들의 후배와 회사 사랑, 아시아나만의 문화”

박삼구 회장 “전직 직원들의 후배와 회사 사랑, 아시아나만의 문화”

등록 2014.08.08 14:27

수정 2014.08.08 14:30

최원영

  기자

아시아나 출신 현직 교수들 초청해 ‘오즈 홈커밍데이’ 진행

7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실시한 '오즈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앞열 중앙)이 아시아나항공 출신 현직 교수들로 구성된 참석인원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아시아나항공 제공7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실시한 '오즈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앞열 중앙)이 아시아나항공 출신 현직 교수들로 구성된 참석인원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아시아나항공 제공


“전직 직원들의 후배와 회사사랑, 아시아나만의 아름다운 문화다.”

7일 아시아나항공이 아시아나 출신 현직교수들을 초청해 벌인 행사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직접 참가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은 교수들을 오쇠동 본사로 초청해 ‘오즈 홈커밍데이(OZ Homecoming Day)’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19명의 교수들은 모두 과거 아시아나에서 캐빈승무원, 예약영업서비스, 공항서비스직 등에서 근무했던 인원들로 현재는 항공관련학과에 재직중인 현직 교수들이다.

행사 기획 초기 프로그램에 대한 보고를 받고 그 취지에 공감하며 그룹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지시하기도 했던 박 회장은 이날 초청행사에 직접 참석해 이들 교수들과 오찬을 함께 하고 덕담을 주고받기도 했다.

박 회장은 참석한 모 교수와 프랑스 몽마르뜨 언덕에서 함께 찍었던 사진을 회상하며 “다른 회사에는 없는 우리 아시아나만의 문화를 더욱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전직 직원들의 ‘후배와 회사 사랑의 아름다운 모습’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아시아나만의 아름다운 문화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는 이들 교수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한 인재양성 과정을 지원하고 이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시아나의 우수인재 확보 툴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는 이날 채용설명회와 이미지 메이킹 팁 소개, 인사 임원과의 대화 시간 등을 통해 아시아나가 추구하는 인재상을 소개하고 항공관련업계 인재 양성과정에 대한 정보교류 시간을 가졌다.

이정현 호원대학 항공서비스과 교수는 “회사가 보여준 전직 직원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하며 “아시아나의 사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정신은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나는 올해 처음 실시한 ‘오즈 홈커밍데이’를 향후 지속 실시해 전직 직원들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이들과의 협력활동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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