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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박쥐 에볼라 원인 지목···국내 반입 금지

과일박쥐 에볼라 원인 지목···국내 반입 금지

등록 2014.08.09 11:33

김지성

  기자

아기 과일박쥐. 사진=연합뉴스 제공아기 과일박쥐. 사진=연합뉴스 제공


에볼라 바이러스를 옮기는 숙주동물 과일박쥐의 섭취가 여전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최근 서아프리카 주민이 여전히 에볼라 감염 위험에도 과일박쥐, 설치류, 영양 등 야생동물을 섭취한다고 보도했다.

과일박쥐는 에볼라 바이러스를 옮기는 중간 매개 동물로 지적된다. 특히 직접 섭취하면 감염 위험이 크다. 그러나 이들 주민은 단백질 섭취 대안이 없어 이를 사냥해 먹는 실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역시 최근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에볼라출혈열이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나이지리아산 과일박쥐 등 수입동물 수입을 중단시켰다.

검역본부는 지역본부와 사무소에서 야생동물 검역업무를 엄격하게 하고 수입중단 조치와 관련한 내용을 해당업체와 수입업자에게 적극 전파 중이다.

과일박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과일박쥐, 정말 무섭다”, “과일박쥐, 어찌 생겼지?”, “과일박쥐, 차단을 적극 찬성합니다”, “과일박쥐, 이게 뭐지?”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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