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시범사업으로 수원지역(2153가구)과 서울 강서양천지역(1710가구) 다가구 주택에 대해 지난달 초 주택관리업체 선정을 완료했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위탁관리를 시작하기로 했다.
주택관리업체는 관리지역 내 관리사무소를 설치·운영하고, 입주민에 대해 정기청소 등 순회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안으로 서울과 수도권 일부지역에 이 사업을 시범 운영한 후,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다가구주택의 관리분야가 새롭게 정립되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주거복지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많은 부분을 공공 또는 민간과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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