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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콜롬비아 전 선발 출전한 네이마르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 8강전에서 맞붙었던 남미의 강호 브라질과 콜롬비아가 미국으로 무대를 옮겨 다시 한 번 대결을 펼친다.
양팀의 평가전은 6일(한국시간) 오전 10시 미국 플로리다주 선라이프 경기장에서 조금 전 킥오프됐다.
브라질은 부상에서 회복한 네이마르가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차고 국가대표팀 복귀전을 치루고 있다. 이 밖에 마이콘과 미란다, 다비드 루이즈, 필리페 루이즈가 포백을 형성하고 루스타보와 하미레즈가 중앙 미드필더, 오스카와 윌리안, 네이마르, 타델리가 각각 2선과 최전방을 책임진다. 키퍼는 제퍼슨이 나섰다.
반면 콜롬비아는 브라질월드컵에서 맹활약했던 오스피나를 비롯해 아르메로, 자파타, 발데스, 그리고 네이마르에게 부상을 입힌 수니가가 선발 수비진으로 출전했고 알도와 산체스, 제임스, 콰르다도가 미드필더, 테오와 잭손이 공격의 선봉에 나섰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티이드로 임대 이적한 팔카오는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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