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결제 환경이 다른 나라에 비해 복잡한 원흉 중 하나라고 꼽혔던 액티브 엑스(Active-X)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금융위원회는 온라인 결제 간편방안을 추진하면서 국내 모든 카드사가 액티브 엑스 없이도 결제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간 액티브 엑스 설치 때문에 외국인들이 국내 온라인몰에서 결제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악성 프로그램의 유통경로로 쓰인다는 주장이 계속 제기됐다.
이번 방안에 따라 모든 카드사는 물론이고 IT보안업체와 결제대행사들은 보안프로그램, 결제창, 공인인증서 등에서 사용되는 액티브 엑스를 올해 말까지 없애야 한다.
금융위 측은 “액티브 엑스 추방 외에도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으로 웹표준기술(HTML5) 도입 등도 적극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23일 금융위원회는 온라인 결제 간편방안을 추진하면서 국내 모든 카드사가 액티브 엑스 없이도 결제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간 액티브 엑스 설치 때문에 외국인들이 국내 온라인몰에서 결제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악성 프로그램의 유통경로로 쓰인다는 주장이 계속 제기됐다.
이번 방안에 따라 모든 카드사는 물론이고 IT보안업체와 결제대행사들은 보안프로그램, 결제창, 공인인증서 등에서 사용되는 액티브 엑스를 올해 말까지 없애야 한다.
금융위 측은 “액티브 엑스 추방 외에도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으로 웹표준기술(HTML5) 도입 등도 적극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kunst@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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