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정부 부처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오는 1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사장으로 함승희 전 의원을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함승희 전 의원은 강원도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 졸업 후 사법시험(22회)에 합격해 서울지검 특수부 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창을 역임했다. 2000년 16대 국회의원 선거 때 새천년민주당 후보 서울 노원갑에 출마해 당선되며 정계에 진출했다.
이후 2007년 친박 캠프에 합류했으며, 이후 대표 친박 인사로 분류되고 있다. 한편 친박계 함승희 전 의원이 강원랜드 사장으로 내정되면서 정피아 비난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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