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지원센터는 관리총괄팀, 제도분쟁조정팀, 지도점검팀 등 3개 팀으로 구성한다. 민원이 접수되면 해당 단지 관리실태를 조사해 관리비 적정성 등을 점검하고 공사·용역 계약의 타당성을 검토하게 된다.
또 임차인 대표회의 구성이나 관리규약 제·개정에 대해서도 상담을 해주는 등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실태 조사와 컨설팅을 위해 사내 변호사, 회계사, 기술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을 통해 표준 관리규약 등을 객관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LH는 관리지원센터 경기분소를 13일 열고 내년 초 서울·인천분소를 추가로 마련, 전체 임대아파트 40% 이상이 밀집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LH 관계자는 “임대아파트 입주자가 매년 늘면서 거주자 간 분쟁도 늘고 임차인 대표회의의 구성·운영, 관리비 적정성 등과 관련한 잡음도 증가하는 데 따른 조치”라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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