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5℃

  • 인천 6℃

  • 백령 6℃

  • 춘천 5℃

  • 강릉 8℃

  • 청주 6℃

  • 수원 5℃

  • 안동 3℃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6℃

  • 전주 6℃

  • 광주 7℃

  • 목포 8℃

  • 여수 9℃

  • 대구 6℃

  • 울산 7℃

  • 창원 7℃

  • 부산 9℃

  • 제주 7℃

차기 생보협회장에 이수창 전 사장 ‘유력’

차기 생보협회장에 이수창 전 사장 ‘유력’

등록 2014.11.25 08:25

이나영

  기자

25일 오전 7시 30분께 2차 회추위 개최

차기 생명보험협회장 후보로 거론되던 신은철 전 한화생명 부회장이 불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차기 생명보험협회장이 이수창 전 삼성생명 사장으로 굳어졌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차기 생명보험협회장을 뽑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가 열린다.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신은철 전 부회장이 출마하지 않기로 하면서 이수창 전 삼성생명 사장이 차기 생보협회장으로 유력해졌다.

이 전 사장은 1948년생으로 경북 예천 출신으로, 예천 대창고와 서울대 수의학과를 졸업해 1973년 삼성그룹 공채로 삼성생명에 입사했다.

이후 삼성에버랜드와 제일제당, 삼성중공업 등 그룹 핵심계열사를 거쳐 1995년 삼성화재로 자리를 옮긴 후 2001년부터 삼성화재 대표이사를 맡았고, 2006년 삼성생명 대표이사 자리에 올라섰다.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을 거쳐 12년간 보험사 수장으로 지내면서 탁월한 경영 능력은 물론 보험업계 전반에 정통한 인물로 손꼽힌다.

한편, 이날 회추위에는 위원장을 맡은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과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나동민 NH농협생명 사장,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수석부회장, 김성한 교보생명 전무, 이근창 한국보험학회장, 김용덕 리스크관리학회장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차기 생보협회장 후보와 사원총회 날짜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