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6일 강원랜드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고, 증설 효과도 올해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 3만98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강원랜드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7.7% 늘어난 119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이는 일반 테이블과 VIP 테이블, 슬롯머신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모두 상승했고, 전사 차원의 지속적인 비용절감 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증설 효과 또한 올해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키움증권 홍정표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 신규 보강된 인력이 본격적으로 투입돼 추가적인 가동률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며 “올해 카지노 매출은 5.0% 증가한 1조4890억원을 시현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양공항으로의 무비자 입국제도를 이용하는 중국인들의 방문객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중국 여행사와의 업무 제휴를 통한 적극적인 외국인 방문객 유치 전략 역시 호재”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강원랜드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7.7% 늘어난 119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이는 일반 테이블과 VIP 테이블, 슬롯머신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모두 상승했고, 전사 차원의 지속적인 비용절감 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증설 효과 또한 올해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키움증권 홍정표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 신규 보강된 인력이 본격적으로 투입돼 추가적인 가동률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며 “올해 카지노 매출은 5.0% 증가한 1조4890억원을 시현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양공항으로의 무비자 입국제도를 이용하는 중국인들의 방문객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중국 여행사와의 업무 제휴를 통한 적극적인 외국인 방문객 유치 전략 역시 호재”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hm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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