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원 연구원은 “지난 13일 대한유화는 에틸렌 생상능력을 기존 47만톤에서 80만원으로 확되하는 개조 투자계획을 발표했다”며 “총 투자규모는 4950억원이고 오는 2017년 5월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생상공정의 합리화가 완성되고 완공시기가 절묘하다는 점, 완공되면 평균적으로 적정주가를 6만원 정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은 결정이다”고 평가했다.
황 연구원은 “그러나 올해 영업이익은 747억원으로, 전년 699억원 대비 소폭 개선에 그칠 전망”이라며 “견조한 1~2분기 실적을 감안하면 주가 하방리스크는 크지 않지만, 상승 속도조절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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