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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10’ 건설사 사장 연봉 ‘삼성물산’ 1등

[연봉공개]‘TOP10’ 건설사 사장 연봉 ‘삼성물산’ 1등

등록 2015.03.31 19:25

수정 2015.04.01 07:53

서승범

  기자

대림산업·GS건설·SK건설 3사 연봉 5억 넘지 않아

10대 건설사 CI. 사진=뉴스웨이 DB10대 건설사 CI. 사진=뉴스웨이 DB


TOP10 건설사 사장 중 삼성물산 최치훈 사장이 지난해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 사장은 지난해 근로소득 중 급여로 11억9500만원을 지급 받았고 상여금으로 8억1700만원을 받았다. 또 기타 근로소득으로 600만원을 받아 총 20억1800만원을 연봉으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위 자리는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이 차지했다. 정 사장은 직전년도(2013년) 보수(10억2600만원)보다 6000만원 오른 10억86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위 자리에는 지난해 현대엠코와 합병한 현대엔지니어링 김위철 사장이 올랐다. 김 사장은 급여 6억3000만원, 상여금 2억3900만원을 받아 총 연봉 8억7200만원을 지급받았다.

이어 박영식 대우건설 대표이사가 지난해 7억13000만원을 받아 4위권에 자리했으며, 김치현 롯데건설 사장이 5억5000만원으로 받아 뒤를 이었다.

대림산업·GS건설·SK건설 3사는 임원 연봉이 5억원을 넘지 않아 공시하지 않았다.

한편, 퇴직금까지 합친 지난해 보수현황은 퇴직금까지 합친 지난해의 보수현황은 한화건설이 단연 돋보였다. 한화건설 김승연 대표이사는 지난해 퇴직금으로 23억3200만원을 수령했다. 또 김현중 전 대표와 진영대 전 부사장 역시 퇴직금을 포함해 각각 23억7000만원, 17억300만원을 지난해 연봉으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전 대표이사 사장도 퇴직 소득까지 합쳐 20억원에 가까운 보수를 받았다. 정 전 대표이사의 총 보수는 18억원으로 급여가 1억100만원, 성과급 1억9900만원, 장기인센티브 1억1900만원, 퇴직소득 13억8100만원 등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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