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설계 특화 방문객 맘에 ‘쏙’
교통·생활환경도 더 좋아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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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모형도. 사진=서승범 기자 seo6100@
동탄2신도시와 한강신도시에서 성공적인 분양을 마친 ‘신도시 강자’ 반도건설이 24일 의정부 민락2지구에서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본보기집을 개관하고 본격적이 분양에 나섰다.
이날 오전 방문한 본보기집에는 이른 시간이라 방문객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실수요자 위주의 내방객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본보기집 앞 길게 줄은 선 ‘떴다방’ 관계자은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수요자들에게 “청약 넣으실 생각 있으세요”라며 예비 청약자들의 번호 따기에 정신이 없었다.
내부 유니트를 모두 관람한 방문객들은 반도건설의 단지 설계를 높게 평가했다.
이 단지는 우선 기본보다 천정고를 15cm나 높여 중소형이지만 중대형의 개방감을 느끼게 했다. 또 입주자들의 선택으로 거실을 넓게 쓰든지, 가변형 벽체를 세워 4ROOM으로 만들 수도 있게 했다. 또 수납공간을 극대화했으며, 탑상형 가구에도 맞통풍이 되도록 설계했다.
특히 84㎡B는 보통 드레스룸으로 꾸며지는 안방 공간 일부를 창이 있는 서재특화 공간으로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의정부에 거주한다는 김 씨(58)는 “앞서도 분양물량이 있었지만, 반도건설 나온다고 해서 기다렸다”며 “내부 공간도 넓은 것 같고, 수납공간도 여유로워 좋았다. 꼭 청약할 것이다”고 말했다.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거실 모습. 사진=서승범 기자 seo6100@
더불어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입지도 이 단지의 장점으로 꼽혔다. 이 단지는 민락 2지구 내 단지 중에서도 BRT 정류장과 가까운 편이라 서울접근성이 뛰어나다. 도봉산역까지 1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 민락천과 근린공원, 체육공원 등이 있어 가족과 함께 여가를 보내기 좋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조망도 할 수 있어 앞으로 조망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이마트도 도보권에 마련됐고, 국내 최대 규모의 코스토코가 자리했다. 또 멀티플렉스 영화관, NC백화점, 등도 예정돼 생활환경이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코스트코는 교통이 편리한 노른자 땅에만 들어온다. 주변 호재가 그리 크지 않지만, 입지적으로 장점이 많다”며 “구리~포천간 고속도로가 뚫리면 사실상 별내랑 거의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방문객들은 이 단지의 교육특화 시스템에도 관심도가 높았다. 반도건설은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단지 내에 2층 규모 별동학습관을 따로 만들고 전문교육기관(YBM,능률교육)과 연계해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분양관계자는 “그동안 반도건설이 신도시에서 보여준 좋은 성적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밀착마케팅 효과로 인해 분위기가 좋다”며 “이러한 좋은 이미지를 바탕으로 입주민을 위한 의정부 최초의 교육 특화 시설, 주민의견을 반영한 서재 등 다양한 혁신 설계를 도입한 만큼 이번 분양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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