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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천안시와 도시재생사업 업무협약

LH, 천안시와 도시재생사업 업무협약

등록 2015.04.28 11:09

김성배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충남 천안시와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천안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시재생특별법에 따라 2014년 지정된 천안시 동남구 문성동 일원 도시재생선도지역 사업과 향후 추진 예정인 천안시의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선도지역에 대한 활성화계획을 승인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재정지원을 본격화하고, 주택도시기금법 제정으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출자, 투자, 융자 등 금융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도시재생 활성화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업무협약의 내용은 ▲선도지역내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동남구청사부지 일원 복합개발 상호 협력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안 마련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공동 실무협의회 구성 등이다.

황종철 LH 부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도시재생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전국에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LH와 천안시가 협력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도시재생 사업모델이 마련되면 천안시의 원도심활성화는 물론 정부 및 각 지자체의 도시재생사업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LH는 국가 도시재생 선도기관으로서 도시재생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사업지구 특성에 맞는 계획수립, 다양한 사업모델 마련, 지자체와 민간 협력 등을 통해 직접사업 발굴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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