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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어린이날 선물, 부모-자녀 사이 생각 차이 커”

위메프 “어린이날 선물, 부모-자녀 사이 생각 차이 커”

등록 2015.04.30 08:43

정혜인

  기자

사진=위메프 제공사진=위메프 제공



소셜커머스 위메프는 남녀회원 10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선물과 외식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위메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녀의 연령을 불문하고 부모들은 어린이날 선물로 책과 의복류를 주고 싶어했으나, 자녀가 싫어할 선물로 운동기구와 함께 책을 꼽아 부모와 자녀 사이에 상당한 생각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부모들은 주기 싫은 선물로는 고가이면서 학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스마트폰, 테블릿, 그리고 노트북을 꼽았다. 이에 반해 유치원 재학 이상의 자녀가 좋아할 선물의 상위권에 스마트폰과 테블릿을 꼽았다.

이번 조사에 나타난 또 하나의 특이한 점은 초등학교 재학 자녀부터 현금 선호 성향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초등학교부터 부모로부터 자유로운 쇼핑 및 구매 활동을 영위하고 싶어하는 니즈가 생겨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또 어린이날을 기념해 가족끼리 외식을 하러 갈 것이냐는 질문에, 중학생 부모 79%, 초등학생 부모 70%, 유치원생 부모 83%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따라서 약 80%의 가족이 어린이날에 가족끼리 즐거운 식사를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박유진 위메프 기업소통 디렉터는 “위메프는 부모님들의 선물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어린이날 선물대전’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컬처?키즈 상품을 할인해 주는 ‘지역 핵쿠폰’ 이벤트를 5월 1일 오픈해 어린이날 관련 다양한 문화활동과 외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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