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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시내면세점 법인 ‘유진디에프앤씨’ 설립

유진기업, 시내면세점 법인 ‘유진디에프앤씨’ 설립

등록 2015.05.27 09:58

차재서

  기자

첫 대표이사로 롯데출신 구자영씨 선임

구자영 유진디에프앤씨 대표 사진=유진디에프앤씨 제공구자영 유진디에프앤씨 대표 사진=유진디에프앤씨 제공


중소중견 대상 시내면세점 사업에 도전하는 유진기업이 특허신청을 앞두고 이를 전담할 별도법인 유진디에프앤씨(EUGENE DF&C)를 설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진디에프앤씨 사명은 모회사인 유진과 면세점의 영문약자 디에프(Duty free, DF) 그리고 유진이 추구하는 면세점의 컨셉인 문화(Culture, C)를 조합한 것이다. 유진기업이 100% 출자하며 초대 대표이사는 구자영 유진기업 고문이 맡기로 했다.

구자영 대표는 고려대학교와 동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1981년 롯데쇼핑에 입사해 30여년간 근무하며 롯데쇼핑 상품본부장과 해외사업본부장, 롯데마트 중국총재를 역임했고 지난해 초부터 유진기업 건자재부문 고문으로 활동해왔다.

구자영 대표는 “유진이 지향하는 면세점은 쇼핑과 컬처의 결합”이라며 “스튜디오와 방송시설을 그대로 활용해 관광객들이 문화콘텐츠를 향유하며 쾌적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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